특수청소업체 : 일반적인 질문에 대한 잘못된 답변 15개

한 청소업체 사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바로 이후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업체를 http://edition.cnn.com/search/?text=화재청소 불렀다가 이동일한 일을 겪었다는 B씨는 28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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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00씨의 말을 인용하면 당시 한00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직원들은 ‘약품을 사용해야 끝낸다’며 추가요금을 필요이상으로 언급하였다. 하지만 B씨는 이를 거절하고 ‘기본 청소’만 부탁했었다. 회사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B씨는 의아함을 알고 업체 측에 문의를 했다. 업체 측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조건이 아니다’라며 박00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된다. 저러면서 ‘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통화를 종료하고 향한 유00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 전00씨는 “집 화재복구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00씨가 공개한 그림을 살펴보면 B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또 실제 전00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연구원들이 침을 뱉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끝낸다.

결국 김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업체에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했다. 유00씨는 이와 관련해 업체가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회사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친구와 같이 대전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겁난다”고 했다.